재신정보(대표 한정규)가 낙뢰로 인한 피해 원인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일명 ‘전기 블랙박스’를 채용한 전기품질 미터기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전기품질 미터기 PQube(1.3 버전)은 각종 전기품질에 대한 측정은 물론이고 분석이 가능하며, 특히 국제 전기품질 측정기준인 IEC61000-4-30을 만족시킨다.
PQube 1.3을 활용하면 교류뿐만 아니라 직류전원에 대한 전압, 전류, 순간저전압, 과전압, 플리커, 고조파, 전력량 등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또 고가의 반도체 생산설비에 설치할 경우 고장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이 가능하며,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제어 접점을 통해 순간저전압으로 인한 장비 이상을 방지하는 등 제어 릴레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크기가 소형인데다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며 다양한 통신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SCADA시스템 등에도 연계가 가능하다.
한정규 사장은 “주요 건물이나 비행기 등에는 설치된 블랙박스가 각종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처럼 전기품질 미터기에도 전기 블랙박스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착안해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전력·통시회사, 철도, 대단위 생산공장, 선박 등에서 활용도가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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